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차남 가평서 익사

입력 2013-07-0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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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의 차남(36)이 가평군 개인별장 앞 강에서 수영하다가 익사했다.

7일 경기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55분께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 홍천강에서 최씨가 물에 빠져 119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최씨는 구리한양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4시간가량 만에 숨졌다.

경찰은 강가 선착장에서 누전이 발생, 최씨가 감전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전기 케이블은 최씨 가족이 별장에서 타는 보트 운행에 사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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