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천왕· 중랑 신내지구 국민임대 1216가구 공급

입력 2013-07-07 12:56

서울시 SH공사는 구로구 천왕2지구 1·2단지와 신내3지구 2단지 국민임대주택 1216가구를 9일부터 청약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구로구 천왕2지구에서는 전용면적 39㎡ 113가구, 49㎡ 391가구, 59㎡ 9가구, 84㎡ 2가구를 공급한다.

중랑구 신내3지구에서는 39㎡ 217가구, 49㎡ 457가구, 59㎡ 21가구, 84㎡ 6가구를 공급한다.

1216가구 중 697가구는 노부모 부양자·장애인·국가유공자·중소기업 근로자·3자녀 이상 가구·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된다.

또 천왕2지구 2단지 49㎡ 35가구, 59㎡ 9가구, 84㎡ 2가구, 신내3지구 2단지 49㎡ 75가구, 59㎡ 21가구, 84㎡ 6가구는 해당 지구 철거세입자용으로 일반인은 신청할 수 없다.

청약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며 본인과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인 가구주로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여야 한다. 주택이 남으면 월평균 소득 50% 초과 70% 이하인 가구에 공급한다.

접수일정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 우선공급대상자, 고령자 1순위를 접수한다. 12일에는 월평균소득 50% 초과 70% 이하 고령자 2순위를 접수한다.

신청은 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콜센터(1600-34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