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아라취업]대한항공 “‘best person’보다 ‘right person’ 뽑는다”

입력 2013-07-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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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대한항공이 원하는 인재상은 가장 ‘유능한 사람’(Best person)이 아닌 ‘적합한 사람’(Right person)이다. 동료의 의견을 경청하고 화합하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팀 플레이어로서의 자질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9월 하반기 채용 전형을 시작할 계획이다. 채용전형 절차 및 기준은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이곳의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학력, 학점, 어학성적 등 과거에 중시하던 외형적 기준보다 조직이 확인할 수 있는 면접 전형에서 능력 등의 비중이 더욱 요구된다.

대한항공이 제시한 인재상은 △‘진취적 성향의 소유자’ △‘국제적 감각의 소유자’ △‘서비스 정신과 올바른 예정의 소유자’ △‘성실한 조직인’등이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직에 가장 적합한 적합한 사람(Right Person)을 찾기 위한 노력이 강조되고 있다”며 “학력, 학점, 어학성적 등 외형적 기준이 중시되던 과거에 비해 조직의 적합성을 확인할 수 있는 면접 전형의 비중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 직종별로 서류심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인성·직무능력검사 및 최종면접으로 구성된 전형절차의 전체적인 흐름은 같다. 실무면접(1차면접)에서는 제시된 주제 프레젠테이션 발표 및 개별역량 면접을 실시하며, 제2외국어 전공자에 한해 해당언어 구술 테스트를 실시한다.

임원면접(2차면접)에서는 1차면접 및 영어구술 테스트 실시하고 최종면접에서는 1·2차 면접 및 ‘KALSAT’(대한항공 인성·직무능력검사)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한항공 인재상에 부합하고 미래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기내 안전, 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국제·국내선 객실 여승무원 모집에 나섰다. 전문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2014년 2월 및 8월 졸업예정자 포함) 및 원서접수 시 4년제 대학 2년 이상 수료한 자가 대상이다. 단, 신장 162㎝ 이상, 교정시력 1.0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15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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