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분양가·교통망 내세워 음성원남·진천산수 단지 분양
계룡건설이 충청북도 소재 산업단지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룡건설은 현재 충북에 위치한 음성원남·진천산수 일반산업단지를 분양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충청권을 중심으로 5개의 산업단지를 분양 중인 이 기업은 입지여건과 저렴한 분양가를 앞세워 분양에 나서고 있다.
음성원남, 진천산수일반산업단지가 입지하는 충북 일대는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 과학비즈니스벨트 등 주요 국책사업이 본격 추진되며 국가 행정 및 경제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개발 등 각종 호재가 많아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 일원에 위치한 음성원남일반산업단지는 총 111만3243㎡ 규모로 △음식료품 △금속제품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제조 △화학 △자동차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을 중심으로 유치·개발 중이다.
지난 2010년 분양을 시작한 음성원남일반산업단지는 지금까지 46개 업체가 분양 계약을 이 중 15개 업체의 공장이 현재 가동 중으로 80%의 분양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음성원남일반산업단지의 3.3㎡당 공급가격은 수도권 대비 최대 10분의 1 수준인 평균 40만원대로 저렴하다.
충북 진천군 덕산면 산수리 일원에서 분양중인 진천산수일반산업단지는 130만9815㎡ 규모로 조성되며 맞춤형 업종배치와 단지조성이 가능하다.
대상지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충북혁신도시 개발과 함께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진천IC, 동서고속도로 북진천IC를 통해 수도권 및 서해안 주요항만까지 1시간 대 접근이 가능하다.
음성원남·진천산수 산업단지는 5~7년간 법인세 혜택(면제 및 감면) 및 취·등록세 면제, 재산세 감면 등의 다양한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