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진드기주, 추가 감염 환자 사망 소식에 급등세

입력 2013-07-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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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5일 오후 1시22분 현재 이-글벳은 전일대비 320원(10.09%) 상승한 3490원에 거래중이다. 이어 대한뉴팜(5.52%), 파루(4.48%) 등도 상승세다.

반면 진드기 방충 어린이 속옷을 생산하고 있는 쌍방울은 보합세다.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가 3명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3명이 늘어 8명이 돼 이들을 포함한 감염 확진자가 총 13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새 확진자는 지난 3일 사망한 제주 의심환자(79·여)와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사망한 경남의 의심환자(69·여)로 2명 모두 사망 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나머지 사망자는 먼저 확진 판정을 받고 제주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환자(62·남)다.

SFTS로 숨진 8명 가운데 4명이 제주지역 환자이며 강원에서 2명, 경북과 경남에서도 각 1명이 사망했다. 생존 환자는 경남, 경북, 전남, 충남, 제주에서 각 1명씩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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