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외인 ‘매수’ 상승 지속

입력 2013-07-05 10:02

이미정 기자 lm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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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이틀 연속 상승세다.

5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81포인트(0.537%) 상승한 1845.95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83포인트 상승한 1848.97에 장을 시작했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억원, 343억원 순매도 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317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여전히 많은 업종이 상승중이다. 전기가스업, 화학, 운수장비, 철강금속, 증권 등이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계, 은행, 유통업, 종이목재, 의약품, 금융업, 건설업 등도 동반 상승세다. 반면 전기전자, 통신업, 의료정밀, 보험은 소폭 내림세다,

시총 상위 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SK하이닉스, 신한지주, 한국전력, LG화학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영업이익 10조원 달성에 실패한 삼성전자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90%(2만5000원) 하락한 12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해 53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0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68개 종목은 보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