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청문회]새누리까지 4·1대책 질타…현오석“주택시장 회복 중”반박

입력 2013-07-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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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4·1부동산 대책 효과와 관련해 “시차 효과가 있겠지만 현재 주택시장 회복이 시작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가계부채 청문회에서 “6월 집값이 떨어졌으며 4·1대책은 언발에 오줌누기효과도 못낼 것”이란 민주당 설훈 의원의 비판에 대해 “개별적인 요인인지 정책 효과에 대한 것이지 판단이 필요하다.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4·1부동산 대책이‘집값 오르기를 기다리는 대책’이란 지적에 대해서는“주택가격 상승 대책이라기 보다는 정상화 대책이라고 본다”며 “수요 공급 양 쪽에서 정상화돼야 한다고 생각한다”주장했다.

이날 기획재정위 새누리당 간사인 나성린 의원도 4·1 부동산 대책에 대해 “불충분한 반쪽짜리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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