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손예진, 김남길 정체 알아내…김규철 양심선언 긴장감 UP

입력 2013-07-03 14:46

김민정 기자 mj_kim@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사진=kbs

드디어 상어의 날카로운 이빨이 드러났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에서는 12회에서는 해우(손예진)가 이수(김남길)의 정체를 드디어 알아내고 그런 이수를 멈추게 하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의 계략으로 살인 청부의 누명을 쓴 조의선 사장(김규철)은 양심 선언을 했고, 이수와 이현(남보라)의 아버지인 한영만의 뺑소니 누명이 벗겨졌다.

오형사의 살인 사건을 추적하던 도중 자신의 할아버지와 증조할아버지의 사진을 발견하게 된 해우는 작게나마 할아버지에 대한 의심의 씨앗을 마음에 품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이수가 드디어 조상국의 수하인 암살자 X의 정체를 눈치 채는 장면이 그려지며 앞으로 전개에도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상어’를 본 시청자들은 “‘상어’ 한 시간 내내 텔레비전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상어’ 정말 왜 사람들이 지우신공 하는 줄 알겠네요! 닥찬!” “‘상어’ 예상치 못했던 사건의 퍼즐들이 맞춰지며 소름이 끼쳤다!” “‘상어’ 일주일을 언제 기다리지? 월요일만 기다려지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일 밤 방송된 ‘상어’ 12회는 전회보다 0.9% 상승한 10.3%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는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