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R&D성과 담은 ‘이달의 신기술’ 잡지 발간

입력 2013-07-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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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기술 연구개발(R&D)의 사업화 성과를 알리기 위해 격월간 전문잡지 ‘이달의 신기술’ 창간호를 4일 내놓는다고 3일 밝혔다.

산업부는 산업기술 개발을 위해 최근 5년간 21조원의 R&D 예산을 산·학·연에 투입했다. 지원받은 기관은 기업 9099개, 대학 413곳, 연구소 56곳에 달하며, 개발된 R&D 기술 중 40% 정도가 사업화로 연결돼 기업의 매출·고용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산업부는 이런 성과가 업계·학계에 충분히 전파되지 못해 일각에서 ‘성과 부재’로 평가절하되고 있다고 판단, 잡지를 통해 적극 알려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의 신기술’엔 산업부 R&D를 통해 창출된 기술개발·사업화 성과를 집중소개된다.

이번 창간호에는 신기술 123개, 사업화기술 36개 등 총159개 기술이 실렸다.

M2M 무선통신 모듈 기술(지모드), 무선통신환경의 음성·영상 동시지원 그룹통신 기술(전자통신연구원), 원전 원격 이물질 제거 기술(한전KPS), 고효율 냉동공조용 콘덴서(알메탈), 초고용량 리튬 2차전지 양극소재(에코프로), VDSL2 집선장치·단말기(텔리언) 등이 성공스토리로 소개됐다.

잡지는 창간호에 한해 무료배포되며, 9월에 나오는 2호부터는 유료로 전환된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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