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테라’ 뜨거운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로 더위를 날리자

입력 2013-07-03 10:45

NHN 한게임은 여름 시즌을 맞아 MMORPG ‘테라’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면 무료화 선언 이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로 게임속 즉흥적 게임인 인스턴트 던전(이하 인던) 신규 오픈과 만레벨 콘텐츠 확대, 아이템 보상률 증가가 핵심이다.

신규인던으로는 ‘마법사의 요새’‘고대의 지하수로’‘붉은 해적단의 함정’‘거인의 숲’과 같은 대형 인던 4종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 중 최상급 메인 던전인 마법사의 요새는 테라 최초의 10인 레이드 인던으로 파티의 효율적인 분배와 역할 분담, 퍼즐 요소가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클래스 구분없이 3인 파티로 진행 가능한 고대의 지하수로는 탱커와 힐러 부족으로 파티 매칭이 힘들었던 기존 단점들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붉은 해적단의 함정은 기존 인던들에 비해 난이도가 대폭 낮고, 몬스터의 행동만 유심히 관찰하면 비교적 쉽게 인던 공략이 가능하다. 거인의 숲 은 7인의 공격대원이 모여 공략하는 디펜스 방식의 새로운 타입의 인던이다.

이외에도 아도니스, 아프로테와 같은 신규 장비의 획득 경로가 다양화되고, 보다 많은 인원이 파티에 참여할수록 보상률이 높아지는 파티 인센티브 시스템도 새롭게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