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국내 양계업체 주목, 턴어라운드 본격화” - LIG투자증권

입력 2013-07-03 08:18

김경아 기자 ka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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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3일 하반기 국내 육계 수급상황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선호주로 하림과 동우를 꼽았다.

서영화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012년 육계 수급 발란스를 무너뜨린 주범으로 지목되는 닭고기 수입량은 2012년 2월부터 마이너스로 반전해 올 3분기 수급 상황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며 “개선된 수급 상황을 반영하듯 육계 가격은 이미 반등을 시도중이고 절대적인 성수기인 3분기를 앞두고 국내 양계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시장 지배력과 수익성을 감안해 국내 양계업체인 하림과 동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

서 연구원은 “프랜차이즈 비중이 낮고 시장점유율이 높아 이익 레버리지가 큰 하림이 좀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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