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2분기 최대 실적 전망 ‘목표가↑’-HMC투자증권

입력 2013-07-0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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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3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9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상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의 2분기 매출액은 1366억원, 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MLB 매출 급증 및 이수엑사플렉스의 FPCB 매출 호조와 고부가 MLB제품군 비중확대, FPCB 수익성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지속적인 보급률 증가 및 고화질 동영상 소비 확대로 스마트폰 데이터 트래픽은 2016년까지 연평균 95%의 급속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 확대, 정부와 기업체의 빅데이터 활용 증가로 인한 데이터센터 및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투자 요구가 증가해 이수페타시스에 대한 전방위적인 발주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수페타시스의 MLB CAPA 증설이 단기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고부가 제품군 비중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3분기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이수엑사보드는 하반기 이수페타시스의 실적의 플러스 알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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