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틀 뒤 찾아오는 공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은 누군가 트위터에 남긴 글을 캡처한 것으로 "한 지인이 연쇄살인범이라는 책을 주문했는데, 도서샵에서 '연쇄살인범이 2일 뒤 집에 도착합니다'라는 문자를 보냈다"는 짤막한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이틀 뒤 찾아오는 공포'란 다름 아닌 자신이 주문한 책 제목이었던 것.
'이틀 뒤 찾아오는 공포'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당한 문자네" "뭔가 섬뜩하다" "오지말라고 할 수도 없고"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