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남보라, 친오빠 김남길과 데이트 도중 눈물 '펑펑'

입력 2013-07-0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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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상어’ 캡처)
‘상어’ 남보라가 실감나는 눈물 연기를 펼쳤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 12회에서 한이수(김남길 분)과 한이현(남보라 분)은 오붓한 점심식사 데이트를 즐겼다.

자신의 아버지 죽음의 진실을 알게된 이현은 하루 종일 우울해 있었다. 커피숍 알바를 하면서도 누명을 쓴 아버지 생각에 속상함을 떨칠 수 없었다. 이수는 이런 이현을 안타깝게 쳐다보며 “점심 같이 먹을래요? 나도 혼자 먹어야 해서”라고 데이트 신청을 했다.

레스토랑으로 가서 식사를 하던 두 사람은 모두 한 음식을 두고 과거의 안타까운 기억에 휩싸였다. 결국 이현은 친오빠 이수를 앞에 두고 오빠 생각에 눈물을 쏟고 말았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남보라, 눈물연기 잘한다" "남보라, 친오빠도 못 알아보고 안타깝다" "남보라, 볼수록 호감 가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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