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블데드, '하드고어' 원조 32년만에 리메이크..."국내 개봉은 언제?"

입력 2013-07-02 20:33

이블데드

(이블데드, 1981=온라인커뮤니티)

영화 ‘이블데드’(The Evil Dead)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1981년 개봉된 '이블데드'는 당시 공포영화 마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작품. 원작 '이블데드'는 주인공이 전기톱을 들고 좀비들을 물리치는 내용으로 잔인한 장면이 많은 하드고어 무비(호러 영화들 중에서도 그 잔인함의 정도가 강한 영화)다.

지난 4월 미국에서 원작을 리메이크 한 페데 알바레즈(Fede Alvarez) 감독의 ‘이블데드 2013’이 개봉하며 32년이 흘렀음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북미 개봉 첫날 3025개의 스크린에서 1190만 불(약 135억 원)을 벌어들이면서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영화팬들은 "'이블데드 2013' 빨리 국내 개봉했으면", "원작 정말 재밌게 봤다. 어떻게 리메이크 될지 궁금하다" , "여름에는 역시 호러 영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