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해피쿠킹스쿨, 호텔·레스토랑과 업무협약…현장형 인재 양성

입력 2013-07-02 16:55

김유진 기자 euge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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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의 대표 전문직업교육 프로그램인 ‘SK해피쿠킹스쿨’이 2일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사옥에서 SK네트웍스 워커힐 및 유명 쉐프가 있는 9개의 전문 레스토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 쉐프들이 협약식 체결 이후 요리를 선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행복나눔재단)

SK행복나눔재단의 전문직업교육 프로그램인 ‘SK해피쿠킹스쿨’이 산업현장형 인재를 양성한다.

SK행복나눔재단은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사옥에서 SK네트웍스 워커힐 및 유명 쉐프가 있는 9개의 전문 레스토랑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해피쿠킹스쿨’은 인재육성 및 조리에 관련한 고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실무 습득을 위한 인턴십 지원, 졸업 후 취업연계 지원, 전문 조리교육을 위한 담당 셰프 지원은 물론 전문가특강, 현장실무에 집중한 전문 조리교육과정 개발 등 전문 조리사 양성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SK해피쿠킹스쿨은 전문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문학사과정 운영을 목표로 올 해부터 전문학사과정 기본과정을 실시해 전문직업 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업무협약은 교육과 산업현장의 연계를 강화해 교육생 스스로가 사회진출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도 SK해피스쿨은 인재양성이라는 SK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미래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