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가 개장 이틀만에 거래량이 뚝 떨어졌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시장의 거래대금은 전날보다 88.18% 감소한 1억6287만원에 불과했다. 개장 첫 날인 1일 코넥스시장의 거래대금은 13억7849만원이었다.
거래량도 전날보다 89.03% 줄어든 2만4100주에 불과했다.
이날 코넥스시장에서 거래가 발생한 종목은 9종목이었고 나머지 12개 종목은 거래가 없었다.
가장 거래량이 많았던 종목은 랩지노믹스로 9만3000주가 거래됐지만 전체 거래대금은 87만원이었고 주가도 전날보다 14.33% 급락한 3855원으로 마감했다.
아진엑스텍과 에프앤가이드 역시 하한가였다. 에프앤가이드의 경우 이틀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내려갔고 테라텍, 에스엔피, 퓨얼셀, 대주이엔티 등도 떨어졌다.
또한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던 하이로닉은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이로닉은 4144만원 어치가 거래되면서 상한가인 1만2950원에 장을 마쳤다.
그 밖에 메디아나와 옐로페이, 엘앤케이바이오, 태양기계, 피엠디아카데미 등이 전날보다 높은 가격에 장을 마쳤다.
한편 전날 거래가 전혀 없었던 비나텍은 이날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