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1일부터 제주-창사노선 전세기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10월25일까지 주 3회 운항하며 출발편은 제주(월·수·금)에서 오후 1시 30분 출발해 창사에 오후 3시 30분 도착한다. 창사(월·수·금)에서는 오후 4시 30분 출발해 제주에 오후 8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지난 1일 오후 8시40분 경 첫 항공편에 탑승한 185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2012년 인천- 해구 노선을 처음으로 중국 전세기 운항을 시작한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발 2개노선(인천-석가장, 인천-하이난)과 제주발 3개노선(제주-광저우, 제주-창사, 제주-천주) 등 다양한 중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제주-서안 노선도 취항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중국 노선 취항을 통해 제주 관광 뿐 아니라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티웨이항공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