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QE축소'완화 속 위험자산 선호…환율 1120 원대 급락

입력 2013-07-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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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120 원대로 떨어졌다.

2일 원·달러 환율은 0.6원 오른 달러당 1133.0 원으로 개장한 뒤 9시 22분 현재 4.8원 떨어진 1129.80 원을 기록,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전날 국제외환시장에서 미달러는 제조업 지표 호조로 위험자산선호가 다소 강화되면서 주요통화에 하락했다. 유로·달러는 1.306 달러(전 거래일 종가 대비)로 고점을 높이고 1.306 달러에 상승 마감했다. 엔·달러는 99.8 엔으로 고점을 높이고 99.6엔에 상승 마감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결제수요 물량과 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으로 지지력을 형성하는 가운데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호주 중앙은행 금리 결정에 주목하며 1130원대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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