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구 알앤엘삼미)의 주가가 라정찬 대표의 구속 소식에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20분 현재 네이처셀은 전일대비 3.92%(23원) 빠진 56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하한가를 포함 3일 연속 주가가 빠지고 있다.
지난 30일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사고 팔아 거액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로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대표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라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미공개 회사 정보를 이용해 주식 약 473만주를 팔아 50억여원을 현금화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일부 언론에서는 라 회장이 처조카를 10여 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는 중 처조카를 찾아가 억대의 돈을 제시하는 등 고소 취하를 종용했다고 보도하는 등 악재가 연이어 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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