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2일부터 ‘내꺼하자’, ‘파라다이스’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를 앞세워 펩시콜라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오픈 유얼 펩시 나우(OPEN YOUR PEPSI NOW)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배우 류승룡을 모델로 한 광고의 후속 버전이다.
광고 속에서 인피니트는 CM송 ‘렛츠 두 잇 펩(Let’s do it PEP)’을 직접 부르고 펩시캔을 활용한 절도있는 군무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인피니트는 친근하면서 늘 생기, 활력있는 모습이 10대들에게 청량제 역할을 하며 펩시콜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피니트가 출연한 펩시콜라 광고는 2분 분량의 풀 영상과 5개의 편집 영상 등 총 6편으로 제작됐으며 TV, 유튜브,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칠성은 펩시콜라 붐업 조성을 위해 ‘PEP 이벤트’를 실시한다. 소비자는 행사 내용이 인쇄된 펩시콜라 캔 제품의 뚜껑 뒷면 행운 번호를 QR코드나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응모하면 된다. 롯데칠성은 추첨을 통해 총 5만여명에게 아이패드 미니, 닥터드레 헤드폰 등이 랜덤으로 담겨있는 PEP박스나 펩시콜라 캔 제품을 교환할 수 있는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