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하고 재밌는 고찰···기발함에 놀라고 몸개그에 웃었다
(사진=방송캡쳐)
김대희는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자 배우 김상중을 패러디해 기발함과 몸 개그가 절묘하게 섞인 개그로 황현희와 좋은 호흡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말끔한 정장차림으로 등장한 김대희는 “현대인의 필수품 스마트폰. 그런데 말입니다. 스마트폰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자신도 모르는 사이 폭력적으로 변한다는 사실 여러분 알고 계십니까”라며 “폭력 전과자 100명 중 98%이상 스마트 폰을 만져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라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제시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김대희는 스마트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기 위해 정신과 의학박사 황현희에게 자문을 구했다. 이에 황현희는 여러 실험으로 스마트폰의 폭력성을 입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대희는 김상중의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진정 놀라울 따름입니다" 등의 말투를 완벽하게 구사해 웃음을 배가시켰다.
‘그추수’ 방송 후 네티즌들은 “이 코너 완전 웃기던데” “생쥐 완전 귀엽다. 2번째 와이파이 받고 황당해 하는데 나도 황당한데 웃겼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KBS'추적 60분', MBC 'PD수첩' 이 3가지를 합쳐 모았는데 제대로 살렸네” “김대희 김상중 패러디 진짜 제대로 하더라. 웃겨서 죽는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네가지’는 1년 5개월 여만에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