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연구장비 전문교육기관 전국 10개 신설한다

입력 2013-07-0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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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연구장비 개발분야의 젊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 교육 기관을 기존 수도권을 포함,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신설되는 연구장비 전문교육기관은 경희대, 성균관대, 인하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양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군산대, 경남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강원대 등 모두 10곳이다.

연구장비 전문교육기관은 장비전문가 1명이 최대 3명의 교육생에게 장비운영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수료 후 취업까지 지원한다.

미래부는 2일부터 마이스터고 및 이공계열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연구장비 전문교육을 이수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연구장비 전문교육과정 지원자는 미래부 국가연구시설장비 진흥센터 홈페이지나 취업포탈사이트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연구장비 교육생은 8월 1일부터 교육에 참여해 1년간의 본격적인 연구장비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앞서 ‘12년 시범사업(12.9~13.8)’으로 배출된 교육생들은 현재 중외제약, JEOL 코리아, 성균관대학교 공동기기원 등에 70%가 취업이 확정된 상태며, 연구장비 교육이 종료되는 2013년 8월까지는 교육생 모두 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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