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최선호주’-신영증권

입력 2013-07-01 08:41

이재현 기자 nfs011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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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일 아이센스에 대해 2분기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가 6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헬스케어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김현태 신영증권 연구원은 “아이센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23억원, 42억원, 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8.3%, 48.2%, 85.3%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외 매출 증가와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그는 “원주 공장과 송도 공장의 가동률 증가에 따른 원가부담 완화와 국내외 매출 호조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적으로 가능할 전망”이라며 “하반기에 원주 공장의 기계설비 감가상각이 완료돼 원가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보여 하반기에는 분기사상 최대 실적 갱신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이센스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상승추세로 지난해 16%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업황의 변화는 아이센스의 경쟁력이 부각되기에 유리한 것으로 판단되며 혈당측정기 시장에서 국내외 점유율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