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의 달’ 기념 다양한 행사

입력 2013-06-30 11:3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국제 정보보호 콘퍼런스’를 비롯한 다채로운 정보보호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미래부는 7월1일 사이버공격 방어능력을 측정하고 윤리적 해커 양성을 장려하기 위한 해킹방어대회를 개최한다. 이어 7월10일에는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 국제정보보호 콘퍼런스(ICIS), 정보보호 분야 채용박람회 및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정보보호의 날’ 정부합동 기념식은 국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정보보호, 지킬수록 아름다운 약속입니다’를 주제로 관련부처 장·차관, 정보보호 업무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국제 정보보호 콘퍼런스’는 ‘사이버 위협과 국제 공조’를 주제로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국제 협력, 글로벌 보안 기업들의 사이버 위협 대응정책 및 산업 기술, 우리나라를 비롯한 이스라엘, OECD의 정보보호 정책 등을 토론하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된다.

‘정보보호 연구성과물 및 우수 제품 전시회’에서는 ‘웹브라우저 제로데이 공격 탐지시스템’ 등 14개 연구과제에 대한 성과 발표와 9개 기업의 우수 제품이 전시된다.

아울러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는 정보보호 분야 구직자를 대상으로 국내 상위 보안관련 기업의 ‘채용상담의 장’ 역할을 한다.

이밖에도 금융, 행정, 산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정보보호 관련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방학을 맞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보안 캠프’, 정보보호 이슈에 대한 ‘대학생 정보보호 토론대회’, 정부기관의 정보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행정기관 정보보호 전문교육’과 전력분야의 ‘전력ICT 사이버 해킹방어대회’ 등이 열린다.

미래부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민과 기업들이 정보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정보보호 역량을 결집해 사이버공격에 대한 예방ㆍ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전반에 정보보호 실천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