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3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올렸다.
특히 추신수는 상대 선발투수 닉 테페쉬의 초구인 시속 146km짜리 싱커를 그대로 받아쳐 솔로포를 기록했다.
추신수가 홈런을 쏘아올린 것은 지난 2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전 이후 6일 만이다.
이후 3회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무사 2루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추신수는 5회 세번째 타석에서 또다시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5구째를 받아친 추신수는 중전안타를 만들며 3타석 2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중이다.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5회 현재 4대 3으로 앞서 있다.
'추신수 12호 홈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신수 12호 홈런, 역시 강타자!" "추신수 12호 홈런, 그대가 자랑스럽다" "추신수 12호 홈런, 오늘 이참에 홈런 한방 더!"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