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수현 눈물 "180도 변한 아들 모습에 눈물 펑펑.. 왜?"

입력 2013-06-2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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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설수현이 방송에서 아들 승우의 달라진 모습에 오열했다.

(사진 =SBS E )
28일 방송된 케이블 SBS E! '하이힐을 신고달리는 엄마'에서 설수현은 아들 승우를 변정수에게 맡겼다.

평소 소심하고 내성적인 승우는 일일 엄마 변정수와 함께 지내면서 몰라보게 달라져 놀라움을 자아냈다.180도 달라진 아들의 활기찬 모습이 변정수와 있으면서 자연스럽게 묻어나오자 진짜 엄마 설수현은 섭섭함에 그만 눈물을 왈칵 쏟고 만 것.

설수현은 "나의 교육방식이 완벽한 줄 알았다. 하지만 이 프로를 통해 나의 태도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일일 체험을 마친 뒤 '하이힐 엄마'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마 마음이라는게 뭔지 이 프로그램 보면서 좀 느껴져" "설수현씨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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