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는 지난 27일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청년 이사회 '해피 이노베이션 보드(HI 보드)'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HI보드는 열정과 몰입을 통해 행복감을 공유하자는 '해피 이노베이션(Happy Innovationㆍ행복한 창의혁신)'과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청년이사회(주니어 보드)'를 합친 명칭이다.
‘제1기 HI 보드’ 청년이사 13명은 초급간부와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공모를 통해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회사의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등을 개선하는 '없애기, 줄이기, 바꾸기' 과제를 우선수행하게 된다.
또한 경영진 회의 참석, CEO와의 주기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견을 경영진에게 전달하는 소통 메신저의 역할도 함께 할 계획이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뜨거운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회사에 행복한 창의혁신의 바람을 불러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