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결혼 소감 "결혼식보다 노래가 더 걱정돼"

입력 2013-06-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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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결혼을 앞두고 긴장되는 마음을 털어놨다.

28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백년가약을 맺는 장윤정-도경완 커플은 이에 앞서 취재진과 짧은 만남을 가졌다.

이날 도경완 아나운서는 장윤정을 위해 직접 비장의 무대를 준비해 노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도 아나운서는 "제가 고음이 올라가지 않는데 (노래에)고음이 있어서 떨린다"며 "결혼식보다 노래가 걱정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도경완의 이런 말에 행복한 듯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1부 2부로 나눠 비공개로 진행된다. 주례는는 KBS 길환영 사장이 맡았으며 1부 사회는 방송인 이휘재, 1부 축가는 장윤정과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화요비, 거미, 영지(전 버블시스터즈), 나비 등이 나선다. 2부 사회자는 개그맨 조세호(전 양배추)가, 축가는 소속사 식구이자 후배가수인 박현빈이 부른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은 지난해 12월 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1TV '아침마당'에 장윤정이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올해 초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해 약 6개월 만에 부부가 됐다.

(사진=방인권 기자 bink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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