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기업이 태국에서 물 관리 사업을 계속 진행하라는 법원의 판결에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59분 현재 삼환기업은 전일대비 15.00%(600원) 오른 46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27일 현지 매체인 방콕포스트 온라인판에 따르면 태국 중앙행정법원은 태국 정부에 3500억바트(한화 약 12조원) 규모의 수자원 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전에 공청회를 실시하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애초 지구온난화반대협회 등 환경단체와 국민 45명이 요구했던 사업 취소는 명령하지 않아 컨소시엄의 사업은 계속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이날 증시에서는 컨소시엄을 구성중인 한국종합기술, 도화엔지니어링 등 관련주들도 5~8%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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