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27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와 공동으로 '대학생 사회봉사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봉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국해비타트와 협력, 전국 대학생 신청자 중 51명을 선발해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 군부대 담장 벽화그리기를 시작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라오스 비엔티엔 아동청소년 센터 건립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서부발전 남효석 관리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겸손함을 잃지 않으면서 능동적이고 창의적이며 당당한 자세로 봉사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학생 봉사단은 그동안 총 35회에 걸쳐 2448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