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2200억 신디케이트론 체결… 유동성 ‘숨통’

입력 2013-06-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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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케미칼은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함께 기존 차입금 1500억원의 대환과 700억원을 추가로 조달해 5년 만기 22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약정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웅진케미칼은 2012년 9월 모회사인 웅진홀딩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인한 유동성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신디케이트론 약정을 추진했다. 대상 금융기관은 산업은행을 주관사로 경남은행, 농협은행, 산은 캐피탈, KDB생명 등 5개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추가 자금 확보 및 단기차입금을 장기차입금으로 전환하는 등 유동성 확보는 물론, 대외신용도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케미칼의 이번 대출금 인출은 오는 28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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