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씨엔케이인터, 中기업과 합작투자 체결에 3거래일 연속 급등

입력 2013-06-27 09:35

씨엔케이인터내셔널이 중국기업으로부터 5000만달러의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3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씨엔케이인터는 전일 대비 8.90%(550원)오른 6730원으로 거래중이다.

거래량은 82만주를 넘어섰고,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씨앤케이마이닝은 지난 25일 베이징에서 중국의 타이푸전기그룹과 카메룬 광산법인에 대한 합작투자계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합작투자를 통해 현재 카메룬의 씨앤케이마이닝 대주주인 오덕균 대표가 광산 지분 58.8%를 출자하고 양텐푸 타이푸전기그룹 회장이 총 5000만달러를 투자해 다이아몬드 채굴 및 가공을 위해 홍콩에 신설 법인을 만드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한편, 씨앤케이인터내셔널은 운영자금 9억9999만7200원을 조달하기 위해 최대주주 씨앤케이마이닝을 대상으로 신주21만8340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