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숙종으로 열연한 유아인이 종영소감을 남겼다.
(사진 = 유아인 트위터)
유아인은 역사왜곡 논란 꼬리표가 신경 쓰였던 듯 "역사는 어찌해도 과신이고, 어찌해도 왜곡이지. 우리는 각자의 잣대로, 그런 필터로, 우리에게 제공된 그나마 가장 아구가 맞는, 그럴듯한 자료로 믿어버리면 그만. 일까요? 푸하하. 결국은 스스로 믿고싶은 것을 믿겠지. 한없이 나약한 인간이기에. 생각 많고 말도 많고 오지랖 넓은 이 밤. 나나 너나 여기있는 우리 오지라per들. 관심종자, 노출증 환자's 그리고 외로운 우리들. 변화시키겠다는 오만. 그만할거야. 안녕!"이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새로운 장희빈의 해석 신선하고 연기들도 좋았는데..이제 못 본 다는 아쉽" "유아인도 아쉬움이 컸었을듯.. 좋은 작품으로 다시 봐요~" 등의 반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