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몽준, 조원진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기간(27∼30일)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동행한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방중 공식 수행원 10명 외에 정 의원과 조 의원이 동행한다고 26일 밝혔다. 7선의 정 의원은 한중의원 외교협의회 회장이고, 조원진 의원은 한중의원 외교교류체제 간사이면서 한중 정치경제 포럼의 대표의원, 전 재중한인회 부회장이다.
이번 방중 공식 수행원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 윤상직 산업부 장관, 권영세 주중대사,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이정현 홍보수석, 조원동 경제수석, 조태용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형진 외교비서관, 최종현 외교부 의전장, 박준용 외교부 동북아국장 등 10명이다.
경제사절단은 정몽구 현대차 회장과 구본무 LG회장 등 중국 국빈 방문 사상 최대인 71명이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