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오는 27일부터 평일 8시까지 불법사금융 피해신고 센터에서 야간 상담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업무시간(09:00~17:30)중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이용이 어려운 상인 등 서민들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현재 월·수·금요일에만 운영중인 금융민원(은행·카드·생보·손보) 야간상담도 매일(월~금) 오후 8시까지 변경 실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감원은 수사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불법사금융행위의 단속과 금융·법률지원 등 피해구제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