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2013~2014년 태국ㆍ말레이시아ㆍ싱가포르 성장률 낮춰

입력 2013-06-26 11:30

골드만삭스가 태국의 2013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4.8%에서 0.2%포인트 낮춘 4.6%로 하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4년 GDP 성장률은 4.7%로 제시해 종전의 5.0%에서 0.3%포인트 낮췄다.

골드만은 말레이시아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5.3%에서 5.1%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 경제 성장률은 5.2%로 종전의 5.5%에서 0.3%포인트 낮췄다.

싱가포르의 2013년 GDP 성장률은 2.5%로 전망해 종전 3.0%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골드만은 지난 24일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7.4%로 전망해 종전보다 0.4%포인트 낮춘 바 있다. 이는 중국 정부의 목표치 7.5%에 못 미치는 것이다.

내년 성장률은 종전 8.4%에서 7.7%로 하향 조정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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