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뮤직 '어메이징 에프엑스' 캡처)
지난 25일 방송된 MBC 뮤직 '어메이징 에프엑스'에서 루나는 멤버들과 떨어져 혼자만의 자유시간을 가졌다. 뉴질랜드의 시장과 길거리를 거닐며 여유를 즐기던 루나는 우연히 도심 한복판에 있는 번지볼을 발견했다.
번지볼은 커다랗고 동그란 볼 안에 마련된 의자에 앉은 채 하늘로 솟아오르는 익스트림 스포츠다.
루나는 번지볼을 보자마자 "나 이거 타야겠다. 번지 너무 하고 싶다"고 외쳤다. 하지만 번지볼은 반드시 두 사람이 타야 해 루나는 결국 카메라 감독에게 함께 타자고 졸랐다.
번지볼에 오른 루나와 카메라 감독은 긴장할 틈도 없이 하늘위로 솟아 올랐다. 루나는 얼굴 가득 미소를 지은 반면 카메라 감독은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번지볼을 마치고 내려온 루나는 "너무 재미있는데 조금만 더 길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