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5회, 1사 만루 대량실점 위기서 병살타 유도 '무실점'

입력 2013-06-2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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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류현진(26ㆍ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5회, 대량 실점 위기를 잘 넘겼다.

류현진은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홈경기에서 선반등판했다.

4회까지 1실점 한 류현진은 5회에서 첫 타자 마르코 스쿠타로를 3구째에 2루땅볼로 잘 막았다. 후속 버스터 포지와는 풀카운트까지 가는접전 끝에 볼넷을 내주고 말았다.

다음 타석에 선 헌터 펜스가 류현진의 초구를 좌전안타로 연결했고 다저시는 1사 1, 2루가 됐다. 실점 위기서 류현진은 파블로 산도발에게도 초구에 중전안타를 맞으며 무너졌다. 하지만 포지가 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가다 미끄러 넘어지면서 홈까지 들어가진 못했다.

자칫 대량실점이 가능한 상황에서 류현진은 브랜든 크로포드를 4구 슬라이더로 투수 땅볼 병살타를 유도했고 1-2-3 병살타로 위기를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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