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제3회 대학생 광고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입력 2013-06-2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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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오른쪽부터 K-sure 홍보협력부 류용웅 부장, 대상 수상자 김상연 학생, K-sure 조계륭 사장, 금상 수상자 박소라 학생, 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고한준 교수 외 수상자들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24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에서 ‘제3회 대학(원)생 인쇄광고·홍보전략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무역보험 홍보에 대한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됐다. 공모전은 △인쇄광고 △홍보전략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지난달 20일부터 7일간 총 129점의 작품이 접수된 바 있다.

총 3차에 걸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5점, 장려상 5점 등 총 14점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대상엔 홍보전략 부문 ‘무역강국 대한민국, 당신이 있기에 지금이 있습니다. K-sure’ 를 제출한 경북대학교의 김상연, 서무교, 김미향 학생이 수상했다.

실제 수출현장에서 근무하는 사람들과 이를 묵묵히 지원하는 K-sure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스토리 광고, UCC 컨테스트, 미니 다큐멘터리 제작 등 다양한 홍보전략을 제시했다.

금상엔 인쇄광고 부문 ‘함께하는 K-sure’를 출품한 강동대학교의 박소라 학생이 수상했다. 겹쳐진 종이를 사람모양으로 자르고 펼쳤을 때 여러 사람이 손잡고 나타나는 모습을 통해 K-sure가 수출중소기업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이번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한준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는 “2011년 이후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특히 대학생들의 SNS 등 새로운 매체를 활용하는 다양한 홍보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무역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욱 많이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에는 상장 및 상패와 함께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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