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말말]새누리·국정원, 세상이 다 아는데 벌거벗은 임금처럼... - 전병헌

입력 2013-06-24 09:0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진실은 하나이고 그 진실은 대화록 안에 있으며 그 하나의 진실이 모든 논란을 종식시켜 줄 것이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23일 전제조건 없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NLL 관련 대화록을 공개하자며.

◇…“세상은 다 아는데 혼자 벌거벗고 있는 벌거숭이 임금님 같은 생각을 갖게 된다. 새누리당과 국정원, 이제 그만 옷 입고, 이성을 찾길 바란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23일 새누리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을 이슈로 들고나온 것은 국정원에 대한 국정조사를 피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나라 노인 세대는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주역으로서 이들의 경륜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다."

정홍원 국무총리, 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노년학·노인의학대회 개회식에서 노인들의 경륜을 강조하며.

◇…"홍콩이 빨리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미국과 홍콩) 양국 관계가 복잡해짐은 물론 법의 지배라는 홍콩의 약속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될 것이다."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22일(현지시간) 미국의 기밀 감시프로그램을 잇달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의 신병을 인도할 것을 홍콩에 요청했다며. 스노든은 직후 러시아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