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장모님 에피소드 "2살 차이 장모님 아직도 머쓱"

입력 2013-06-2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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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 이주노(46)가 2살 차이 나는 장모님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진 = MBC)
22일 방송하는 MBC ‘세바퀴’사전 녹화에서 이주노는 “23살 어린 아내와 결혼한 이후 장모님이 아직도 날 불편해하시는 것 같다”며 “4살 차이인 장인어른과는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인어른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팬이었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한 것.

이에 이한위도 3살 차이인 장모님과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이한위는 “장모님이 이야기를 하실 때 호칭 같은 건 없고 어미처리도 대충하신다”며 “‘밥은 먹었는지...’라고 말끝을 흐린다”고 밝혔다.

이주노와 이한위의 장모님과의 웃지 못할 사연을 들을 수 있는 ‘세바퀴’ ‘능력자 특집’은 2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진정한 능력자님.. 미모의 연하 아내 어떻게 만났는지 본방 사수 해야지" "첫사랑에 성공했으면 거의 딸 뻘이겠네.." 등의 재미난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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