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손흥민, 8월10일 프라이부르크와 첫 경기...구자철과 대결은?

입력 2013-06-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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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손흥민이 오는 8월 10일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첫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2일(이하 한국시간) 2013-2014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레버쿠젠은 8월 10일 오후 11시 30분 프라이부르크를 홈으로 불러 시즌 첫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손흥민은 주전 왼쪽 공격수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레버쿠젠 데뷔전이 이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2시즌 연속 아우크스부르크의 잔류를 이끈뒤 원 소속팀인 볼프스부르크로 복귀하는 구자철은 하버96과 개막 경기를 갖을 예정이다.

때문에 구자철과 손흥민의 맞대결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볼프스부르크와 레버쿠젠은 5라운드(9월 13~15일)와 22라운드(내년 2월 21~23일)에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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