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조용필 선배 한 마디에…13년만에 컴백 결심"

입력 2013-06-22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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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원조 테리우스' 신성우가 컴백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는 신성우가 13년만에 가수로서 무대에 서는 모습이 전해졌다.

신성우는 자신의 히트곡인 '서시', '사랑한 후에', '내일을 향해' 등을 불러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신성우는 13년 만에 복귀하게 된 계기에 대해 "조용필 선배가 전화를 해 '나도 하는데 너 뭐하니?' 라고 물었다"며 "그 얘기를 들은 후 앨범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성우 왕성한 활동 기대한다", "여전히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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