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VS ‘오로라공주’…숨 막히는 키스신 대결

입력 2013-06-21 21:07

▲서인국 정은지(위)와 오창석 전소민 커플의 키스신(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키스신이 화제가 된 하루였다.

주인공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의 남녀 주인공 오창석(황마마 역)ㆍ전소민(오로라 역)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서인국ㆍ정은지다.

우선 ‘오로라공주’의 오창석과 전소민은 21일 저녁 7시 15분부터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25회에서 강렬한 키스신을 소화해냈다.

그러나 이날 이들이 펼친 키스신은 현실이 아닌 오창석의 상상으로 이루어진 키스였다. 그것도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오창석이 전소민을 잡고 저돌적으로 키스, 분위기나 떨리는 마음과는 무관했다. 그저 오창석이 일방적으로 전소민의 입술을 훔쳤다.

반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서인국과 정은지의 키스신은 새삼 화제가 됐다. 이들의 키스신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숨이 멎을 듯한 키스신이다.

이들은 풋풋한 사랑을 꽃피우며 과감한 키스신을 연출했다. 특히 21일 ‘응답하라 1994’ 제작진이 주연 배우 캐스팅에 대해 언급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응답하라 1997’ 영상이 다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