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고주원, 유인나 프로포즈 예고…꽃다발 받고 감격 표정 포착

입력 2013-06-21 17:0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KBS

고주원이 유인나에게 프로포즈한다.

21일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제작사는 정식으로 유인나에게 프로포즈 하는 고주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주원은 길 한복판에서 깔끔한 베이지색 정장차림으로 미소를 머금은 채 유인나에게 붉은 장미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꽃다발을 건네받은 유인나는 예상 못 한 듯 깜짝 놀라면서도 감격한 표정이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그런 둘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로맨틱해 보인다.

과연 고주원이 길 한복판에서 어떤 프로포즈로 유인나의 마음을 훔쳤을지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 중 유신(유인나)·찬우(고주원) 커플의 결혼과정은 순탄치 많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찬우의 모친인 길자와 찬우를 짝사랑하는 병원장 딸 이정(배그린) 때문이다. 길자는 평소 과거, 남자들과 술을 마시며 헤픈 행동을 보였던 유신을 탐탁지 않게 여겨왔다. 의사 아들을 둔 자부심과 유신을 못마땅해 하던 길자가 유신을 며느리로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최고다 이순신’에서 찬우가 유신을 위해 어떤 프로포즈를 펼칠지 기대감을 더하는 가운데, 유신을 향할 길자와 이정의 견제를 찬우가 지켜만 볼지 어떤 방법으로 길자를 설득할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최고다 이순신’은 22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