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희극인' 남철은 누구?… '왔다리 갔다리' 춤으로 국민적 사랑 받아

입력 2013-06-21 15:22

  •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뉴시스)
원로 코미디언 남철(본명 윤성노)이 21일 향년 7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34년 생인 남철은 1972년 TBC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MBC '청춘만만세', '웃으면 복이와요', '일요일 밤의 대행진'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코미디언 남성남과 콤비를 이룬 '왔다리 갔다리' 춤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남철은 한국 코미디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제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문화관광부장관표창과 2011년 제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남철은 지난 3월 지병인 당뇨로 쓰러진 후 고혈압 합병증으로 발생한 신부전증을 앓다 21일 오전 10시 30분께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6시 30분이다.

#남철 #남성남 #별세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노도강 평당 4천 시대' 광운대역세권 서울원아이파크 비싼값할까? I 부동산, 전망, 재건축, 청약, 아파트 I 집땅지성 I 김인만 소장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정치대학] 국민의힘 '당게논란' 일파만파…박성민 "친윤계, 그런 짓 하면 안 돼"
  • [정치대학] 국민의힘 '당게논란' 일파만파…박성민 "친윤계, 그런 짓 하면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