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코미디언 남철, 지병으로 별세

입력 2013-06-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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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코미디언 남철(뉴시스)

원로 코미디언 남철(본명 윤성노)이 별세했다. 향년 79세다.

21일 오전 10시 남철은 신부전증으로 별세했다.

남철은 평소 당뇨와 고혈압 합병증을 앓았고, 이로 인해 발생한 신부전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2년 TBC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남철은 ‘청춘만만세’ ‘웃으면 복이와요’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남성남(82)과 콤비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다. 발인은 23일 오전 6시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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