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방산주, 북한 유엔 기자회견 앞두고 약세

입력 2013-06-21 14:02수정 2013-06-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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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주들이 북한이 유엔에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히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2시1분 현재 스페코는 전일대비 90원(3.32%) 하락한 2620원에 거래중이다. 휴니드(2.36%), 퍼스텍(2.22%)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는 이날 11시(현지 시각) 뉴욕 유엔 브리핑룸에서 '한반도 상황'(Situation on the Korean Peninsula)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이 유엔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3년 만에 처음으로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반면 방산주들이 모두 약세인 가운데 빅텍(0.65%)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자사주 매입 효과와 삼성물산이 캐나다 주정부와 50억달러 신재생발전사업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회사측은 지난 7일 주가안정 등의 목적으로 59만5천238주(10억원)를 장내매수하기로 했다. 여기에 삼성물산이 캐나다 북부 온타리오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풍력·태양광 발전사업 규모를 1369㎿로 정해 온타리오 주정부와 합의했다는 소식에 수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빅텍은 태양광인버터를 생산하고 있으며 RFID관련 제품은 삼성물산, 방산 관련 제품 역시 삼성 계열사에 주로 거래하고 있어 향후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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