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에 서울글로벌센터빌딩 문 연다

입력 2013-06-2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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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원스톱 서비스 실시…출입국·금융 기관 입주

외국인 대상 종합서비스 시설인 서울글로벌센터 빌딩이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서 문을 연다.

서울시는 종로구 종로 38길에 위치한 서울글로벌센터 빌딩이 2년 6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21일 공식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빌딩에는 △서울글로벌센터 △출입국관리사무소 세종로 출장소 △국제중재센터와 같은 공공기관은 물론 △스페인대사관 경제 상무부, △글로벌 금융 전담 은행 △아태지역 다자간 지방정부연합체인 시티넷과 같은 국제기구 등이 입주했다.

현재 입주율이 70%이지만 국제환경협의체(ICLEI), 세계변호사협회(IBA),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의 국제기구가 차례로 들어설 예정이다.

빌딩은 시비 330억원이 투입돼 약 1만1752㎡ 면적에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졌다.

시는 21일 오후 4시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자스민 국회의원, 에이미 잭슨 주한 미상공회의소 대표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빌딩 공식 개관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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